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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예스진지택시투어로 여행하기_스펀 편 + 풍등(천등)날리기

해외 돌아다니기/대만

by 엽2 2019. 5. 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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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예스진지택시투어로 여행하기_스펀 편 + 풍등(천등) 날리기

Shifen (十分)

 

 

예스진지택시투어로 맨 처음 예류를 돌아보고 한시간 정도를 더 이동하면 스펀이 나온다.

 

스펀은 1920년대 개통한 기찻길 사이에 주택과 상점들이 들어서있는 타이베이 근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관광객들은 주로 '풍등(천등) 날리기'와 스펀의 명물 '닭날개볶음밥'을 먹으러 많이 방문한다.

 

 

 

 

여기가 대만 스펀 입구!

여기는 마치 벽화마을처럼 관광지가 곧 마을이였다. 

주민들이 실제로 생활하고 있고 그 주위로 관광지가 형성되어 있다.

 

 

 

 

귀여운 러버덕가방ㅋ.ㅋ

너두 닭날개볶음밥 먹으러가니? 나두~ㅋㅋㅋㅋㅋㅋ

 

 

 

 

풍등(천등)을 날릴 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는 길이 주민분들이 생활하시는 곳인데,

아무렇지않게 생활하시는 모습이 이색적이라 계속 셔터를 누르게 된다.

 

 

 

 

스펀은 기차도 시간마다 계속 다니고 있다.

스펀 기찻길에서 계속 풍등을 날리고, 놀다가 기차가 들어오는 시간이면 벽으로 비켜줬다가 지나가면 다시 기찻길로 모인다.

 

 

 

 

마음을 담은 소원들.

 

-

입구에서 조금만 더 들어가면 풍등가게들이 많이 모여있다.

그 중에 예스진지택시투어 기사님과 연계되어있는 듯한 가게로 GO

(이후에 다른 가게를 지나다니면서 가격을 비교해봤는데 다 똑같았다.)

 

계산하고 나면 가게주인이 밖에 소원을 적을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해준다.

최대 8면까지 소원을 적을 수 있는데 각 색마다 의미가 다르다.

우리는 4면이 색이 다른 풍등으로 선택! 


풍등날리기 가격 : 단색 150TWD / 4색 200TWD / 8색 300TWD 정도

 

 

 

 

빨간면은 건강을 빌 수 있는 면이라고 한다.

깨알같이 소원을 적고...

(한국에서 캘리연습한다고 깨작깨작하던걸 여기서 써먹음ㅋㅋㅋㅋㅋ)

 

 

 

 

흔한 솔로들의 소원.JPG

 

 

 

 

드디어 우리의 소원이 스펀에서 날아간다.

 

직원분이 사진까지 찍어주시는데 온갖 포즈를 요구하시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주신다ㅎ_ㅎ

굉장히 많이 찍어주신다. 풍등날라가는 동영상까지 찍어주셨다ㅋㅋㅋㅋㅋ

카메라 받고 깜짝놀람ㅋㅋㅋㅋㅋ

심지어 잘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남은 대만 일정도 탈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길!

 

 

 

 

풍등을 날리고 가게안으로 돌아와 기념품으로 미니풍등을 구경했다.

밑에 한국어로된 안내표를 보며 건강, 행복이 적힌 풍등을 열심히 찾았음.

 

근데 돌아서마자 의미를 까먹어서 안내표를 찍어둘걸 후회했는데

센스있게 예스진지택시투어 기사님이 미리 찍어두시고 카톡으로 보내주셨다. 센스쟁이

 

이제 다음 목적지는 스펀에서 꼭 먹어야한다는 닭날개볶음밥을 먹으러!

풍등을 날리고 스펀역쪽으로 쭉-들어오면 된다.

(스펀역 바로 옆에 있어요.)

 

 

 

 

oh 장인정신 oh

 

 

 

 

한국인은 매운 맛으로 사니 매콤한 맛으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스펀역 주변을 둘러보았다.

모두 스펀 닭날개볶음밥 먹기 바쁘심ㅋㅋㅋ

 

 

 

 

짜잔!

스펀 닭날개볶음밥 진짜 맛있다. 완전 맛있다..

매콤하니 안에 밥이 들어가 있어 간단한 거리음식치고 배도 채울 수 있을만큼 충분하다.


닭날개볶음밥 가격 : 1개 65원

 

하지만 나는 먹깨비라... 1개로 부족해뜨요ㅠ_ㅠ

요즘 한국 야시장에서 대만 닭날개볶음밥이 많이 보이는데 반가워서 사먹었지만

이 맛이 전혀 안난다. 직접 가야 진정한 JMT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예스진지택시투어 기사님과 약속한 시간이 다되서 돌아가는 길에 저 다리에 한번 가보기로 했다.

지나면 스펀폭포로 가는 듯한데 시간이 모자라 건너가진 못했다. 

 

 

 

 

가면서 다른 사람들이 날리는 풍등들을 보았다.

누군가의 소원도 스펀 하늘을 날아간다.

하늘을 메우고 있는 풍등들을 보자니 왠지 모르게 울컥, 저마다 다른 소원들이 있구나.

 

스펀은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래지는 착한 마음이 생기는 곳이다.

갱생마을ㅋㅋㅋㅋㅋㅋ

 

 

대만여행) 예스진지택시투어로 여행하기_대만예류지질공원편 보러가기

https://yub2trip.tistory.com/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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